Snow, 레드 핫 칠리 페퍼스(Red Hot Chili Peppers)가 말하는 <데스노트>의 철학
Prologue 불타는 금요일입니다. 늦은 시간에, 선배가 전화가 와서 안부를 물었습니다. 거의 일 년 만의 통화였습니다. 지금 대전으로 발령 나셔서, 가족과 떨어져 지내신다고 합니다. 주말인데 올라오시지도 못하고, 혼자서 쓸쓸히 소주 한잔 하시다가 문득 생각이 나셨다고 하네요! "형님, 죄송해서 전화를 못 드렸어요!" 저를 위해 많은 신경을 써주셨는데, 제가 기대에 미치지 못해 죄송스러운 맘이 가득합니다. 50대가 넘어가면서, 스스로 인간관계에 대한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결국, 내가 서있는 곳이 어떤 곳이냐가 주위 관계에 대한 깊이를 결정하고 있는 것이 아닌지? 잘 못된 생각이지만, 이런 이기적인 생각과 변명을 하게 됩니다. 을씨년스러운 달을 보며, 주위 관계를 생각하며, 레드 핫 칠리 페퍼스(R..
2022. 12. 16.
December(12월), 그녀의 목소리가 좋다.
Prologue 2022년 최고의 추운 날인 거 같습니다. 최근 코로나바이러스가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 뉴스에서 영하 10도까지 떨어지는 강추위까지 예보되었습니다. 곰처럼 옷을 끼어 입고도 추워서, 따뜻한 음악을 듣고 싶어서 찾은 곡입니다. 사실은 [카카오 뮤직]에 저장되어 있는 곡인데, 오늘부터 한곡씩, 그 시절 구매해서 들었던 기분을 다시 리뷰하면서, 꺼내 보려고 합니다. Norah Jones 의 'December' 입니다. Norah Jones는 우리 정서에 잘 맞는 음색을 가졌다고 할까요? 허스키하면서도, 서정적이고, 따듯하면서도, 감미롭기도 하고, 거기다 귀여운 외모까지 가진 싱어송라이터입니다. 그중에서도 4집 앨범 [The Fall]에 수록된 이 곡은 오늘 같이 추운 날씨에 잠시나마, 따..
2022. 12. 14.